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노마라드 공화국 (문단 편집) === 사후정리 === 체첼 타고르크는 새로운 왕조를 세우고 초대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신 아노마라드 왕국의 '[[체첼 다 아노마라드]]' 국왕이 되었다. 체첼을 옹립한 폰티나 공작과 아르님 공작 또한 신왕국의 최고공신으로 권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체포된 공화국 인사들과 왕당파로 재전향하지 않은 전직 귀족들은 '''모두 처형당했다.''' 이들의 사형 집행으로 수도 광장은 한동안 피가 마를 날이 없을 정도였다. 심지어 무기를 처음 잡아 본 일반 시민들조차 일단 공화국에 가담한 게 드러나면 모두 목이 잘려 효수되었다고 한다. 아미센 대공과 파리나크 백작은 상황을 파악하고 황급히 켈티카로 진군했으나, 이미 체첼 타고르크가 모든 상황을 정리해버린 다음이었다. 그나마 파리나크 백작은 대세가 결정되었음을 깨닫고 순순히 물러나며 알맞은 처신을 했지만, 아미센 대공은 분개하여 체첼 타고르크에 대해 반항의 의지를 표출한 끝에[* 자기 몫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물론 진격의 나흘 때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으니 씨알도 먹히지 않을 소리였다.] 역적으로 선포되어 숙청되었다.[* 이런 아미센 대공의 어처구니없는 처세때문에 아노마라드 사람들의 욕설 래퍼토리가 하나 늘었는데 바로 "[[바보|이런 진격의 나흘 때 아미센 대공 휘하에나 있을 놈]]!"이라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왕좌의 게임류의 결말은 기본적으로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것(Winner takes all)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왕좌는 하나 뿐이고 먼저 가서 앉는 사람이 임자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체첼 디 아노마라드가 먼저 왕좌에 앉았고 수도의 귀족들이 충성을 맹세하면서 기정사실화가 된 이상 이를 뒤집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물론 나중에라도 힘으로 밀어버리는 게 가능하다면 모르겠지만 이미 기정사실화가 된 이상 대공을 따르던 귀족들도 기정사실에 굴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